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잭스 페어 (문단 편집) ==== 마지막 전투 ==== 한편 신라에서도 잭스와 클라우드를 찾기 위해 루드, 레노, 청, 시스네가 부랴부랴 움직이기 시작한다.[* 신라군 측은 잭스의 포획 및 말살을 목적으로, 턱스 측은 거기에 협조하는 척 하며 잭스의 신병을 자신들이 확보해 보호할 목적이었다.] 사실 이미 마황 중독에 가망이 없던 클라우드를 버렸다면 좀 더 수월하게 도주할 수도 있었겠지만 폐인이 돼서 가벼운 의사 표현조차 못하는 클라우드를 여전히 친구라 부르며 마지막 순간까지 버리지 않았다. 오히려 미드가르에 도착하면 클라우드와 함께 무슨 일이건 맡아서 해주는 해결사 일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을 정도로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좁혀 들어오는 신라의 포위망에 계속해서 압박을 받았고, 결국 그토록 원하던 자유를 찾아서 미드가르로 향하던 도중에... [youtube(gzLpuLmvq5I)] 신라의 대군에게 습격을 받게 된다. 원작에서는 신라병 몇 명에게 쫒기다 죽는 걸로 나오지만 크라이시스 코어에서는 [[중과부적 엔딩|잭스가 죽을 때까지 신라병이 끝없이 리젠되는]] 전투가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상황이 변했는데, 오히려 이 편이 자연스럽다. 최강의 솔저 중 하나인 잭스가 비록 약해졌다 한들 겨우 신라병 몇 명한테 쫓겨서 싸우다가 패배한다는 건 밸런스 측면에서도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 정도로 약했다면 니블헤임에서 빠져나오지도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추격군은 보병으로만 구성된 게 아니라 대전차 공격 헬기까지 다수 동원되었다. 그야말로 '''한 명의 사내를 잡기 위해 신라의 전 군대가 출동한 것'''이다. 그러나 잭스는 자신의 최후를 직감하면서도 클라우드를 안전한 곳에 숨겨준 뒤 당당하게 자신을 죽이러 온 신라군과 대치한다. >'''"나 원... 자유의 대가는 비싸구만."''' (버스터 소드를 뽑아들곤 눈앞에 세우고 검날에 머리를 대며[* 앤질이 중요한 일을 앞두고 한 행동이다.]) >'''"꿈을 품어라. 그리고 그 어떤 순간에도... 솔저의 긍지를... 잊지 마라!! 어서오십쇼!!"''' >---- >마지막 싸움에 임하기 전에 남긴 말. [youtube(7dbz79QFCTA)] [youtube(Xe-iN7OQMjI)] 마지막 이벤트 전투에서 DMW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이 최종전에선 아무리 전투를 오래 끌어도 평소처럼 DMW기술이 발동되지 않는다. 대신 큰 피해를 입어 HP가 1이 되거나 거의 낮은 HP가 되면 발동된다. '''그것도 이벤트 씬으로.'''] 주마등처럼 지난 추억들을 회상하며 동료들의 얼굴을 떠올리려 하지만, 죽어가는 몸 때문에 기억이 희미해지며 사람들의 얼굴이 하얗게 변해버리면서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마지막엔 에어리스와의 추억마저 사라져버린다.[* 에어리스의 DMW효과는 HP회복+무적이다. 엔딩을 본 사람이라면 여기서 보고 안타까움이 배가 됐을 것이다. 거기다 다른 기억들이 다 사라졌어도 기어이 간직하고 있었던 에어리스의 마지막 대사는... '''기다릴게.''' 제작진은 인터뷰에서 이 전투를 위해서 DMW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발언했었다.] 참고로 이때 마지막 전투에서 나오는 BGM의 제목은 [[https://www.youtube.com/watch?v=TjF_V_feppI|自由の代償(The Price of Freedom)]]/'''자유의 대가'''. 그리고 같은 시각, 교회에서 여느 때처럼 꽃을 가꾸고 있던 에어리스는 하늘에서 비가 오는 것을 보곤 손을 모아 기도를 하다가 갑자기 불길한 느낌을 받고 헉 하는 신음과 함께 하늘을 올려다보는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